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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HVDC 대용량화·차세대 탠덤전지 개발 지원…“59조 경제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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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4-12-21 00:00:00 조회1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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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확정

에너지 공급-전달체계-수요 주기 기술개발 

 

 

 

정부가 2033년까지 차세대 원자력과 청정수소 등 무탄소에너지의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고압직류송전기술(HVDC) 대용량화를 추진하는 한편 소형모듈형원자로(SMR), 차세대 탠덤전지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재 80% 수준인 무탄소에너지 기술자립화율을 9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중장기 에너지 R&D 투자전략을 담은 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2024~2033)’을 확정했다.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에너지법에 따라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수급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5년 주기,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에너지 안정성 달성을 위한 무탄소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중장기 비전으로 설정됐으며 에너지 공급-전달체계-수요부문의 전주기 기술개발과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4대 전략이 담겼다.

 

우선 합리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차세대 원자력, 재생에너지, 청정수소 등 주요 무탄소에너지의 핵심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SMR, 차세대 탠덤전지 등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원전의 활용도 증가와 재생에너지의 체계적인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에너지 신산업의 수출 동력을 강화한다.

 

전력사용 확대에 따라 유연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망을 확보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급증하는 전력수요 충족을 위해 기존 전력망 기반 송전용량 증대 기술 확보 및 GWHVDC 기술을 개발하고, 분산전원 확대로 인한 계통 불안정을 대응하기 위해 계통안정화 설비 및 스마트 감시·해석기술 개발, 전기설비 안전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한 지능형 배전 운영 기술 개발, AC/DC 혼용 배전 기술 확보, 유연자원 운영 모델 최적화로 분산자원 계통수용성 제고하는 한편 전지 활용 에너지저장 시스템의 경제성·안전성 제고, 양수·압축공기·열 등 비전지 기반 에너지저장 시스템 역시 다각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고효율·청정에너지 사용구조로의 전환도 모색한다.

 

 

차세대 전동기 등 효율 향상 기술개발과 고효율 제품 보급을 연계해 에너지 사용의 초고효율화를 추진한다. 또한, 업종별·건물별 특성에 맞춘 수요관리 기술 및 히트펌프 개발 등을 통해 산업·건물 부문 에너지 사용 최적화를 달성한다. 수소 모빌리티 적용처 확대와 재생합성연료(e-fuel) 등의 대체 연료를 개발해 비배터리 수송 분야의 연료전환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성과 중심적인 에너지 R&D 생태계를 조성한다.

 

세계 최초·최고를 위한 도전·혁신 R&D 투자를 확대하고, 규제 개선으로 시장 병목을 해소해 R&D 성과 확산을 지원한다. 또한 안전시험 검증센터를 통해 실증·사업화 단계의 안전성을 높이고, 최정상급 융합인력양성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에너지산업의 인재를 육성한다.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주요국과의 국제 공동연구도 확대한다.

 

정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국내 에너지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경제적 파급효과 59조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무탄소에너지 시스템의 기술자립화율을 202380.6%에서 203390%10%P 높이고, 기술사업화율을 42.9%에서 50%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연우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연차별 실행계획 수립·이행은 물론, 앞으로 에너지 R&D 투자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에너지기술을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달성을 가속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7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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